대상자는 중앙동 관내 6개 구역인 하동·창동·월송동·연라동·가업동·교동에 거주하는 50가구이다. 금번 봉사활동을 위해 정이화․한병주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0여명이 직접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정이화 공공위원장은 “기부 나눔에 참여해준 여주로터리클럽 덕분에 취약가구에 온정의 손길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외된 이웃에게 더욱 도움이 필요한 동절기를 맞아 주거 및 에너지 취약계층이 없는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에 참여한 중앙동지역사회보장체는 지난 13일 여주시지역사회보장체 성과보고회에서 1그룹(가남읍,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특화사업 진행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극적 나눔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물품을 기증한 여주로터리클럽은 11월 기탁식에서 매년 2회에 걸쳐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