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무료급식 운영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결식 우려 어르신들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무료급식 경로식당 4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용대상자 관리 적정성 ▲식재료 보관·검수 및 위생상태 ▲식중독 예방 지침 수립 및 정기적인 위생교육 실시 여부 △영양사 자문을 통한 식단 제공 여부 ▲보조금 처리 적정성 ▲자원봉사자 활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4개소 모두 위생관리 상태가 매우 우수하고 보조금 집행이 적정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복지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운영실태 점검으로 안전한 식사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는 무료급식 경로식당 4개소를 운영하여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 300여명께 평일 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더 발굴하여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