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 붕괴 우려된 단독주택 안전조치 완료

2022.12.12 12:13:08

 

(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은 덕이동 1111-7번지 일원 건축물 안전에 취약한 단독주택들의 기초부분인 옹벽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 보강 공사로 옹벽 붕괴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올해 8월, 일산서구청은 덕이동 1111-7번지 일대 단독주택의 기초부분인 옹벽이 노후로 인한 심한 균열, 콘크리트 분리이탈, 철근노출 등으로 건축물의 안전 확보가 시급함을 확인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과 협력해 긴급 옹벽 보강공사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입주민들의 안전조치 요청 및 고양시청·경기도 협조로 행정력을 적극 동원하여 보강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균열이 심한 옹벽 정비 및 탄소섬유 보강, 록 볼트 및 배수공 설치 등으로 옹벽을 견고하게 보강조치 완료함으로 입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게 된 것이다.


덕이동 주민들은 “그동안 언제라도 무너질지 모르는 건축물 때문에 불안했는데, 이제는 안전조치가 완료되어 그런 불안감이 해소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건축물은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위험요소를 사전 조치 함으로써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진 기자 ceo@t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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