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고양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황상하)은 지난 12월 10일, 화정동에서 학교 밖 청소년, 부모, 지도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봉사를 진행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연탄 1,500장을 직접 운반하고 적재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청소년, 부모, 지도자 간 소통과 친밀감 및 응집력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연탄 봉사에 참가한 학교밖청소년의 한 부모는 “아이들이 봉사 전에는 아직도 연탄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는데 이렇게 연탄을 직접 나눠주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되세겼으며 무엇보다 부모 – 자녀간의 애정이 더욱 돈독해졌다.”라고 센터에 감사를 전했다.

황상하 센터장은 “올해 학교밖청소년 유기견 봉사를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고 겨울을 맞아 이웃에게 따듯함을 전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연탄 봉사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꾸준히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봉사 정신과 이웃과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만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교육, 진로, 자기 계발, 동아리, 체육, 건강, 자립 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