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고양특례시 청소년네트워크 포럼인 ‘고양유스프리존’이 재개됐으며, 관내 총23개 기관(단체) 40여명의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고양유스프리존’은 크게 2부로 구성됐으며, 1부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특례시를 잇다’ 주제로 한 비전 공유와 유관기관 협력 우수사례공유 2부 소통과 교류회를 통한 23년도 고양특례시 청소년네트워크 방향성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에 진행된 ▲후기청소년 지역사회기여 사례(고양시대학생지원단) ▲ 공정무역을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 연계사례(고양시공정무역협의회) ▲위기청소년사례관리 중심(꽃마리청소년회복지원시설) 사례발표는 그간 고양특례시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유관기관(단체)들의 모습을 보여주어 향후 청소년네트워크 사업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포럼을 기획한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관내 청소년네트워크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하고, 고양특례시 청소년네트워크의 성장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기획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