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기간은 지난 11월21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으로, 각 단지 관리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건축과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점검사항은 수도관 동파 및 바닥 결빙 여부, 폭설대비, 화재 위험여부, 건축물 각부 균열, 결로 발생여부 등의 내용으로 겨울철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점검결과 대다수 단지가 염화칼슘 및 모래를 비치하여 보행자 미끄러짐 사고에 대비했고, 수도관 동파 및 바닥 결빙을 대비하여 열보온 커버 설치, 주차장 내 소화전 보온 열선 교체,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등 취약점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동구청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동절기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공동주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