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문자 보내기 및 키오스크 사용 등의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인‘어르신 디지털 스쿨’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3회 차로 구성된‘어르신 디지털 스쿨’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속화 되고 있는 비대면(언택트)화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다룰 줄 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회차 별 10여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에 참석해 스마트폰 이론 학습, 스마트폰 실습 교육 등과 더불어 교육용 키오스크 기계를 이용해 병원 접수·식당 메뉴 주문 ·카페 음료 주문해보기 등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방법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들고 열심히 따라했으며, 키오스크 사용법도 익혔다. 또한 교육을 듣고 모르는 부분은 디지털 서포터즈 강사에게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배움의 열기가 대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경로당 어르신은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을 알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 기회를 준 일산동구청에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산동구는 “어르신 디지털 스쿨에 많은 참여를 해주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교육 때 배운 것을 실생활에서도 유익하게 사용하시기를 바란다.”고 했고, “앞으로도 일산동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