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관내 상가밀집 지역 일대에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전한 다중시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구는 청소년 보호와 준수사항을 담은 안내 문자를 미리 발송하여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지키도록 유도하는 한편,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수능 전 관내 유흥시설 밀집지역의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 출입시간 외 출입금지 및 주류판매 금지 사항 ▲청소년 이용제한 시설 출입금지 사항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선우 산업위생과장은 “수능과 학년말 시기 청소년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