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200여 포기의 배추를 직접 양념하고 버무리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에 전달됐다.

권혁미 마두1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단순히 김치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성과 따뜻한 정이 함께 전달돼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직능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에도 불고기, 사골국, 채소전 등 각종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장문순 마두1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들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나눔의 마음을 담아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을 적극적으로 돕는 정이 넘치는 마두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