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및 부산광역시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특별공모 6개 분야로 나누어 총 320개의 공모를 받아 최종 6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역활성화분야에 “쓰다듬는 길, ‘쓰담이, 골목에서 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원했으며, 민·관이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에 앞장서는 ‘춤추는 빗자루’와 지난 9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주민총회’, 일산동구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체조는 아무나 하자’와 ‘어싱 동호회’활동,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육성사업,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사업’과 자원순환 캠페인 ‘쓰담데이’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부스도 운영했는데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고 특히나 부스에서 진행하는 문금희 주민자치위원의 타로덕분에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부스가 더욱 인기있었다.

윤만승 주민자치회장은 ‘정발산동 주민들의 참여와 도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한 다른 주민자치회의 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정발산동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