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은 지난 10일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종신 동장, 박병일 주민자치회장, 유선종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거점센터’현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탄현2동은 센터 내 민원실에서 10월부터 매주 목요일(9시~17시)에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산서구청, 고양문화의집,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상담과 연계, 자원봉사 민원해결, 거점매니저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해 지역주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운영의 첫 걸음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 모으기 캠페인 ‘잠자는 장바구니를 깨워라’를 추진 중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에 라벨을 부착해 오면 자원봉사시간 30분을 부여하며 모인 장바구니를 재래시장에서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박병일 주민자치회장은“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 및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모두의 협력으로 탄현2동이 자원봉사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내 주민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