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만들기’사업을 진행하며 직접 만든 작품들을 공원에 전시하고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는 시간이었다. 전시회를 통해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설명을 하고, 한편에서는 양말목으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자원 낭비를 막고 친환경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지난 9월 말부터 총 6회에 걸쳐 주민들은 마두2동‘업사이클링’사업을 통해 조각 가죽으로 파우치 만들기, 커피 찌꺼기로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했으며, 버려진 쓰레기에 가치를 더하여 창의적인 작품들이 탄생한 것을 보며 이웃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마두2동 주민자치회장은“주민들이 직접 즐기며 작품을 만들고,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