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동 ‘희망의 교회’, 세 번째 나눔 실천

2022.11.11 14:04:10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라면 20박스와 쌀 20포대 기부해

 

(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고양동 소재지인 ‘희망의 교회’에서 2021년과 2022년 초에 이어 세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후원물품으로는 라면 24개입 20박스와 쌀 10kg 20포대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의 교회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단 소속으로 2007년에 세워졌다. 함께 예배하며, 사랑하며, 자라가며, 세워가는 희망공동체의 사명을 가지고 활동한다.


정오성 목사는 “사람이 희망이라는 교회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힘쓰는 지역자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교회의 관심과 후원이 취약 가구의 생활 개선에 작은 부분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훗날 나눔을 받은 분들이 어엿한 인적자원이 되어 그 이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그림을 그린다. 이는 점차 커지는 선한 영향력의 수레바퀴가 돼 진정으로 사회에 보답하는 것이다.”라며 나눔의 선순환을 기대하는 말을 남겼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생활이 더욱 숨 가빠지는 시기에, 도움의 손길은 사회의 온정을 전달하는 유일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고양동은 수많은 시민 자원과 하나 되어, 나누는 세상을 만드는 모범적인 본보기가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경진 기자 ceo@t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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