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청과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 산불진화차, 기계화장비 등 주요산불진화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26일부터 산불진화헬기를 현장 배치해 산불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소각산불, 담뱃불 등 입산자 부주의가 대부분으로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계도활동, 산불현수막 정비를 실시하고 산불예방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산불 예방활동과 신속한 진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