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실천을 촉구하기 위한'2022 사회변화 자원봉사 포럼'을 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를 주제로 미래세대인 청년 기획단 20여 명이 기획·실천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고양시민과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1부 공개포럼, 2부 시민참여 소그룹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30인 내외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포럼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기념사로 포문을 열었고,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청년 포럼 기획단 4팀은 환경·장애인 인권·세대 갈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발제 순서는 ▲해양 생물, 아프지 않게!(우리는언제나함께이조) ▲Book적 Book적 다가간 세대통합(고양빈) ▲더불어 사는 세상, AAC로 잇다(레인보우) ▲그린에코 100%를 향해!(그린에코100)로 진행됐다. 발제를 마친 후, 현장 참여자 질문을 취합하여 실시간 질의응답을 지원했다.

2부 시민참여 소그룹 토론은 사전 신청자 30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포럼 기획단이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맡았다. ▲해양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실천 방안 ▲세대갈등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선 방안 ▲장애인 의사소통 환경 개선을 위한 AAC(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 방안 ▲일회용품 절감을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시민들과 문제 원인을 탐색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린이 환경 인형극, 세대통합 그림책 제작,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제로 웨이스트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여 인상깊은 포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추후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며, 질의응답 및 시민참여 소그룹 토론 결과 또한 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공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