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문곡계루지 환경정화 동호회’(회장 이치우)는 지난 26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민원)를 방문해 지난 1년 간 마을을 청소하며 나온 고물, 폐품 등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백미 57포(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치우 회장은 “봉사활동이 힘들고 고되지만 우리가 사는 마을을 함께 청소하고, 발생하는 수익금으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민원 고덕면장은 “문곡계루지 환경정화 동호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온정에 감사드리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덕면 문곡계루지 환경정화 동호회는 매년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소하면서 나오는 다양한 폐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연말마다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