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조순호, 협의회장 조운영)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김장 행사에는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직접 심고 정성으로 가꾼 김장재료로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약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순호 새마을부녀회장은 “점점 각박해져 가는 세상속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정이 있는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이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정이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