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천교육지원청은 11일(목) 솔안아트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습(Teaching), 신체 건강(Health), 심리 정서(Emotion) 결손을 겪고 있는 초등 3·4학년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담임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연수에서는 초등 3·4학년 담임교사 128명이 참석해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성장 지원 프로젝트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이현길(파평초 교사) 강사의 ‘진심이 통하는 교실 이야기’를 주제로 ‘신체 건강 댄싱 토크쇼’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학생 부진비율, 체력 변화, 위(Wee) 클래스 상담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육 결손 원인을 면밀히 진단, 분석하여 학습 공백기 없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더(T·H·E) 자람 프로젝트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습결손 회복 교사 지원단을 구축하여 각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 컨설팅 지원, 우수 사례 발굴 공유 등 부천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3학년 담임교사는 “장기간의 비대면수업과 제한된 학습 활동으로 필수 발달 시기를 놓친 3·4학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연수였다”면서 “학년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연수내용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동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부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 맞춤형 종합지원으로 학습 결손을 보완하겠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최단기간에 해소하기 노력하겠으며,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역량을 제고하고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