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유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화도은솔유치원은 이를 통해 유아들에게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책임감을 배양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식생활 교육을 통하여 잔반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환경보호에 힘쓴 유아들은 4월 24일 ‘ECO 마켓데이’와 연계하여 잔반을 줄인 노력으로 획득한 쿠폰을 활용해 다양한 야채와 환경과 관련된 물품 구매의 기회가 주어졌다. 유아들은 급식 시간에 “선생님, 저 다 먹었어요”라고 자랑하며 자존감을 형성했고 “급식 양이 너무 많아요, 덜어주세요”, “더 주세요” 등 먹을 수 있는 양만큼의 급식을 받아 음식물을 남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이번 ‘ECO 마켓데이’는 환경교육과 연계된 학급별 약속 지키기 활동으로 진행하여 유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진행된 소등 행사 캠페인과 ‘ECO 마켓’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진행하여 가정에서도 지구 지킴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화도은솔유치원은 미래 세대가 지구를 지키는 책임감 있는 지구 지킴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화도은솔유치원 류창준 담당교사는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을 지키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기쁘며, 마켓데이와 연계하여 아이들의 바른 행동을 강화하여 습관 형성의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화도은솔유치원 원장 구자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화도은솔유치원은 다양한 환경보호 행사를 계획하고 운영하여 유아들이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