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천 오정동(동장 이성배)은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오!정(情)애(愛) 마을 구현을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대천동 및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호 사업홍보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오정어울마당 대강당에서 개최된 협약 조인식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장 정창용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복심 △오정동장 이성배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황상노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 체결을 위해 대천동장,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30여 명이 지난 4월 19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부천시를 방문했으며, 방문기간 동안 오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하고,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을 참관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천동은 농어촌지역과 강정택지개발지구 및 신시가지로 이루어진 도·농 복합지역이며,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소득층 지원 대천동고팡사업 등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상노 위원장은 “금번 협약 체결로 사업 홍보 및 협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좋은 복지시책은 서로 벤치마킹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대천동·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배 오정동장은 “대천동·오정동 교류협약 체결로 두개 동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선진 복지동으로 안착하기를 바란다”며, “금일 협력의 첫 발자국을 떼었으니 앞으로도 서로 협력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이 지원하여 더불어 발전하는 오정동·대천동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