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나는 새골(新谷) 마을정원은 신곡동 690번지 일원(은하수아파트, 동신아파트 방음벽) 총 300m 화단에 남천나무, 국화, 휴게라, 바늘꽃, 무늬글라스 등 초화류를 식재해 조성한 정원으로, 나무와 꽃을 보며 거닐 수 있는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신곡2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회원 등 마을주민 50여 명은 10월에 식재한 나무와 꽃들이 추운 겨울 냉해를 입는 현상을 막기 위해 볏짚 옷을 입혀주고 흙이나 낙엽을 덮어주는 방한 작업과 함께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세원 신곡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2나는 새골(新谷) 마을정원 월동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신곡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