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자살예방을 위해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공연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맡은 극단 비유는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학교폭력, 외로움, 가정폭력, 경제적 어려움 등 현대인들의 우울증과 자살의 늪으로 밀어 넣는 문제들을 뮤지컬을 통해서 치유와 힐링의 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극장에 머물지 않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메리골드'의 꽃말처럼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 모든 학생에게 있다는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생명존중 뮤지컬은 여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30일 여주제일중학교, 12월 2일 여자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을 준비한 위(Wee)센터 실장은 “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공동체의식이 생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학교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여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