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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교육지원청

김포교육지원청, 행복한 학교 만들기, 또래 상담 주간행사 개최

유현초 내 마음을 알아주는 또래 상담자와 함께하는 이벤트

 

(TGN 땡큐굿뉴스) 김포교육지원청 유현초등학교(교장 강준희)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또래 상담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선발된 5학년 또래 상담자 학생들이 주관하여 위(Wee)클래스와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마음 약방’은 위(Wee)클래스에서 제시된 심리증상 중 자신에 해당하는 것을 선택한 후 또래 상담자에게 말하면 상담자는 증상별 처방전과 함께 약봉지에 약(간식)을 주는 행사이다. 사전에 QR코드로 참여 신청을 한 학생 중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마음을 자각하며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친구와 함께 2인 1조로 참가 신청을 한 학생들이 교내에 숨겨진 마음 카드를 찾아 위클래스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친구와 우정을 다지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다르다고 놀리면 안 돼’라는 주제로 심리 동화 뮤지컬을 관람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 되는 법과 함께 어울려 사는 법을 배웠다.


이와 더불어 위(Wee)클래스 앞 복도에서는 행사 주간 동안 ‘나는 너의 수호천사’ 포토존이 만들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수호천사가 되겠다는 의미로 학교폭력 예방 깃발을 들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려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항하는 수호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래 상담 지도교사는 “또래 상담 주간을 설정하여 학생들이 자기 마음과 감정을 돌아보고 조절할 힘을 기를 수 있었고, 친구를 사귈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함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5학년 또래 상담 학생은 “마음 약방을 하며 처방전을 주고, 미션 카드를 숨기고, 매일 아침 행사를 진행하며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다른 학년과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또래 상담자로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고 기회가 된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초등학교 교장 강준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친구 간에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가 있는 긍정적 학생 문화 형성에 또래 상담이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본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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