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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김동근 시장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과 주한인도대사관과의 간담회

UN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TGN 땡큐굿뉴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보훈외교단 임원진 4명은(박소연, 김예빈, 장효민, 지예원) 9월 2일 주한인도대사관의(무관 라케시 쿠마 미쉬라 대령) 초청을 받아 72년 전 한국전쟁에서 인도의 희생과 공헌 그리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보훈외교단은 현재 UN참전국에서 각각 제작 및 취합하고 있는 UN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역사적 자료로 만들어 UN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자유민주주의 수호정신과 희생정신을 후대에 남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지난 8월 UN참전국 22개 대사관들에 프로젝트 참여 협조문을 발송했다. 이에 주한 인도대사관 무관부는 보훈의 참된 가치를 깨닫고 UN참전용사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보훈외교단에 흔쾌히 협조함은 물론 주한인도대사관으로 청소년보훈외교단 임원들을 초청했다.


이날 주한인도대사관(무관부)과 청소년보훈외교단의 간담회는 한국전쟁과 UN참전용사 그리고 인도,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평화·보훈·세계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우선 지난 3월 3일부터 6월 22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됐던 72년전 인도참전용사들의 39개월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을 토대로 한국전쟁에서 인도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인도의 참전용사들에 대한 국가적 예우와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인도인들의 보훈의식이 뛰어나다는 점을 토대로 의정부시 청소년들이 올바른 평화·보훈·세계시민의식을 갖추기 위한 국제교류에 대해 논의하는 등 과거로부터 미래까지에 대해 유의미한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한인도대사관 무관 라케시 쿠마 미쉬라 대령은 향후 다양한 청소년보훈외교단 행사에 참여할 의사를 표함은 물론 주한인도대사관이 사진전을 위해 확보한 6.25전쟁당시 인도군의 모습이 담긴 500여장의 사진자료를 흔쾌히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보훈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보훈외교단 임원들은“현재 다양한국가간의 분쟁으로 평화의 소중함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UN참전용사들에 대한 자유민주주의 수호정신과 세계시민의식 계승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주한인도대사관 무관부의 초청으로 오늘과 같은 의미있는 대화를 통해 미래세대가 살아갈 세상을 직접 그리고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큰 경험을 한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국가의 주한대사관의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자신들이 주역이되어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이러한 가치 있는 경험과 국제적 리더십, 자기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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