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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 교육지원청

하남중, 학생자치회 주관 1학기 대토론회 실시

논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 패널 토의

 

(TGN 땡큐굿뉴스) 하남중학교(교장 박현숙)는 지난 7월 13일 소강당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1학기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학교 현안에 대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토론회는 한 학기 동안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발생한 문제점과 갈등 요인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하여 2학기 학교생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학급자치회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자치회를 통해 토론 논제를 정했다. 학부모의 의견은 ‘e 알리미’로 수렴하고, 교사는 교직원 회의를 통해 논제를 협의하였다. 그 결과 학생 측 논제는 ‘수업을 방해하는 친구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와 ‘학교 쪽문을 개방하자.’로 정하였고 교사와 학부모는 ‘휴대폰 사용을 계속 자율에 맡길 것인가’로 정했다.


토론회는 유○○ 학생이 사회자로 토론을 진행하였고 각 논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 측 찬성과 반대 패널을 정하여 자신의 입장에 대한 근거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입론 및 상대편 질문에 답변을 준비했다. 이날 토론은 패널들의 입론과 의견, 청중의 질문과 패널의 답변으로 진행되어 공동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었고 진행 과정은 교실과 교무실로 송출되어 토론회 전 과정을 교육공동체가 공유했다.


특히, 휴대폰 사용 문제는 학생 측 논제와도 연관되고 학부모와 교사의 논제로 휴대폰을 걷지 않고 자율에 맡기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과 규제의 문제를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여 2학기 개학 후 설문을 거쳐 다시 논의하기로 정했다.


하남중 박현숙 교장은“토론의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학생들의 토론 진행과 논거의 치밀한 준비 및 논리적인 의견 발표 등 참여 수준이 매우 높아서 놀랐다.”“앞으로도 대토론회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공동체간의 갈등 요인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기회를 더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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