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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용인교육지원청]용마초등학교,친구 사랑‘반쪽 책갈피 만들기’진행

◦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홀수, 짝수로 나뉘어 등교하는 학생들이 서로를 같은 반 학생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김.
◦ 서로 같은 학급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홀수, 짝수 학생이 우정의 메시지를 담은 책갈피를 만들어 선물함.
◦ 서로 책갈피를 선물함으로써 학급응집력을 높여 2학기에 더욱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함.

용인시 용마초등학교(교장 연정호)는 7월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7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2주간 친구사랑 ‘반쪽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 본 프로그램은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코

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홀수, 짝수 번호로 나뉘어 등교

함에 따라 학급 구성원들 간의 교류의 기회가 없어 진행하게 되었다.

친구사랑‘반쪽 책갈피 만들기’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준비된 책갈피 도안에 자신과 다른 날에 등교하는 학급 친구에게 우정의 메시지를 쓰고 꾸민 후 선물하는 활동이다.

◦ 책갈피를 주고 싶은 친구에게 메시지를 쓰게 할 경우 받지 못하는 학생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홀수 번호에 등교하는 학생은 짝수 번호에 등교하는 ‘누군가’에게 쓰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책갈피를 선물 받을 수 있게 한다.

◦ 본 활동은 코로나 19 확산이 장기화 됨에 따라 등교 수업과 온라인 수업이 병행으로 운영되어 학급 구성원간의 교류가 전무, 학급 응집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담임교사들의 고충을 접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친구들과 교류를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이 책갈피를 만들어 선물함으로써 모두가 같은 반 친구라는 인식과 함께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용마초등학교 연정호 교장은 “등교 개학 이후 처음 학생들 간에 교류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용마초등학교를 공동체에서 함께가는 방법(삶의 방법)을 찾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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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김경태 경기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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