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21일 신갈청년회서 코로나19로 힘겹게 지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생활용품 25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년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면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해 즉석밥, 김 등 식료품 7종류를 구매해 이 세트를 마련했다.
청년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생필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신갈청년회가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기탁한 성금은 홀로 어르신이나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