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영희블러그제공)

남영희 (48 여 더불어민주당) 전 청와대행정관은 지난21일 내년국회의원선거에서 인천 미추홀구(을) 지역에 출마하여 인천 미추홀구를 새롭게밝히겠다고 밝혔다.

남영희 전 청와대행정관은 미추홀구 대강당에서 자전적에세이 ‘따뜻한카리스마“ 출판기념회 북콘서트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남 전 행정관은 “인천 인하공업전문대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6년 동안 승무원 생활을 했다”며 “승무원의 직업정신과 정치인의 정신은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에서 일맥상통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청와대 행정관을 올해 10월25일 사직하고 인천으로 돌아왔다”며 “인천에서 새로운 일을 통해 미추홀구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남 전 행정관은 저서 ‘따뜻한 카리스마’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육아와 경력단절여성의 삶, 촛불시위 참여,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생활 등을 설명했다.

부산 출신인 남 전 행정관은 인하공전,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고 연세대학원 석사학위를받았으며 대한항공 승무원, ㈜이텀컨설팅 수석컨설턴트,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제18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시민캠프 경기조직 팀장, 제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02년 당시 고(故)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지하면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개혁정당 등의 정치활동에 처음 나섰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 을구는 20대총선에서 윤상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된지역으로 지역기반이 견고한곳으로 평가받고 있어 결과를 낙관하기에는 어려울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