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반려동물 문화교실‘함께하개 슬기롭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교실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반려견 산책교육 ▲반려견 문제행동별(분리불안·공격성) 교정교육 ▲반려견 기본교육(펫티켓·동물보호법 준수) 등 반려견 동반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총 3기에 걸친 이번 문화교실에는 수원시민 32가구가 참여했다.
특히 산책행동과 분리불안 등 반려견에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호자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을 운영하여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철호 영통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견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