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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행정부

외교부, 한·영,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 의향서 체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국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수립

 

(TGN 땡큐굿뉴스)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5.12(금) 외교부에서 앤-마리 트레빌리안(Anne-Marie Trevelyan) 영국 외교‧영연방‧개발부 인도-태평양 담당 국무상과 “한-영국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 수립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에서 양국은 자유,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등 공동의 가치에 기반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을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디지털, 기후‧환경, 보건, 민간협력, 여성‧소녀 등 중점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양국의 유‧무상 분야 개발협력기관간 협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인태지역에 소재한 양국 재외공관간 협의를 포함하여, 지역별‧분야별 전문가간 협의를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공동 개발협력 사업 실시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영국국제투자공사 간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의 파트너십을 한층 확대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원년을 맞이하여 주요 공여국과 인태 지역의 공동 번영을 촉진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무상원조는 외교부가, 유상원조는 기재부가 주관하는 우리의 국제개발협력 추진체계 하에서 최초로 유‧무상을 포괄하여 공여국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 활동의 효과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와 기재부는 앞으로도 각 소관분야에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주요 공여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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