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매탄2동은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맞춤형‘디지털 톡톡(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톡톡 프로그램’은 2022년에 처음 개설된 이후 이번이 2년차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2분기에 개설하게 됐다.

‘디지털 톡톡(역량강화)프로그램’은 매탄2동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요 대상이며 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6월 두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1회씩, 총 8회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 생활 속 디지털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 중심으로 무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키오스크 교육은 실제 매장에서 사용되는 키오스크를 강의실 내에 설치해 어르신과 강사가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소영 매탄2동장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속화되는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고 디지털 활용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