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전문성 향상과 책임감 있는 중개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908개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자율점검은 미흡한 중개서비스로 인해 시민들이 재산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중개사들 스스로 법령 개정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여 거래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자율점검 방법은 관내 등록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가 수원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부동산 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에 참여해 점검표에 있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행위 시 지켜야 할 사항 ▲'공인중개사법'개정·시행 내용 ▲부동산거래계약 신고방법 ▲중개서비스 개선사항 등 6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하여 자가점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깡통전세 등 부동산 중개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중개사들이 인터넷자율점검을 통해 자가 점검하고 관련 법규를 충분히 숙지하여 시민들이 중개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