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관내 초등학교 교사 80여 명이 모여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이후 수업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수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적었던 만큼 관내 교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수업자 조은정 교사(옥빛초)는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역량 기반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했으며, 도전적인 수업 설계로 수업 공개를 실천했다.

수업을 참관한 A교사는 “이러한 수업을 보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기회야말로 개인이 혼자 긴 시간 연수를 받는 것보다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된다”며 수업참관의 기회가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업 공개와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으로 예정된 관내 수석교사의 수업 공개는 벌써부터 많은 교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을 함께 디자인하고 공개하는 방안도 다양하게 구상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좋은 수업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