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광교2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20일 봄을 맞아 주민들의 문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꽃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광교2동 새마을문고는 마거리트 화분 100개를 준비해 오후 2시부터 행정복지센터와 문고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나눴다. 화분을 받은 민원인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즐거움에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준비한 화분은 30분도 안 돼 금방 동이 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한 민원인은 날씨가 우중충해 기분이 우울했는데 활짝 핀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문고 회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날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영통새빛정원 조성의 일환으로 문고 앞 작은 텃밭에 관리가 용이한 다육식물‘황금세덤’60송이를 심었다.
서경미 광교2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기분이 좋아지고 꽃에 대한 관심도 생긴 거 같아 기분이 좋다. 문고 앞에 황금색의 작은 정원이 생겨서 뿌듯하다. 이 정원을 보면서 지역주민들이 문고를 더 많이 찾고 독서 욕구가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