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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전국

윤영덕 의원, 다문화위원회 출범식 개최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다문화 사회, 다문화인에 대한 인식개선 중요

 

(TGN 땡큐굿뉴스)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다문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편견과 차별을 넘어 존중과 포용으로’라는 모토로 개최된 이번 출범식에는 이재명 당대표와 정청래·송갑석·박찬대 최고위원을 비롯 홍익표·소병철·이병훈·박성준·이동주 등 다수 의원과 여러 다문화 관련 민간단체의 대표들과 다문화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지난 3월 27일 안산 빌라 화재사고로 숨진 나이지리아 남매들이 다녔던 안산의 자이언 대안학교의 선생님과 어린이들 1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주배경 주민 수가 이미 100만, 200만을 넘어 300만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데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민주당 다문화위원회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서 포용과 통합의 다문화 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준비도 철저하게, 정책도 많이 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윤영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다문화 사회가 됐다”고 밝히며, 다문화 사회의 갈등과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다문화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다문화인들에게도 “존중과 포용의 진정한 다문화 대한민국은 어느 한쪽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만들 수 없다”면서 다문화인들의 더 많은 정치 참여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다문화인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또 당원들에게는 “향후 다문화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조직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지금이 다문화 조직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적기라는 점을 당원들이 이해하고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오늘 행사는 1부에서 신임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들의 임명장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다문화 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관련 민간단체의 대표들이 무대에 나와 이주노동자·난민·법무부의 출입국 관리 시스템·다문화 특구 지원 등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쏟아냈다.


다문화위원회는 다문화 가족과 자녀, 외국인 주민 지원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상설위원회이다. 윤영덕 의원은 다문화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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