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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승원 시장

광명시 학온동, 유관단체원과 주민 100여 명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성명서 발표

 

(TGN 땡큐굿뉴스) 광명시 학온동 유관단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은 20일 오전 10시 노온사동 능촌사거리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광명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이전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최재주 학온동 체육회장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취지 발언에 이어, 강후근 학온동 주민자치회 회장이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참석한 주민 모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구호문을 다함께 제창했다.


최재주 학온동 체육회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려는 구로차량기지가 노온사동으로 이전하게 되면 구름산과 도덕산의 녹지 축 단절 등 환경이 파괴되고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인천시 등 86만 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노온정수장이 오염된다”며, “또한, 광명시흥신도시 중심에 위치하게 되어 소음·진동·분진 발생과 이미지 하락으로 향후 광명시 발전에 지장이 예상된다”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의 취지를 설명했다.


강후근 학온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노온사동에 이전하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은 구로구의 소음·진동·분진 발생 문제를 광명시로 떠넘기는 것이므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원천 무효이며, 결사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며, “차량기지는 한번 들어오면 영구적으로 내보낼 수 없다. 차량기지를 막지 못한다면 후손들에게 매우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라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 반대 이유를 강조했다.


한편 학온동 유관단체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현수막을 게시해 사업을 부당함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 백지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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