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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2023년 광명시 올해의 책 선포식’개최… 광명시민'책 한 권'함께 읽기 사업 본격 추진

오는 12월까지 시민이 함께 읽고 함께 토론하는 독서릴레이, 독서소감·서평 쓰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진행

 

(TGN 땡큐굿뉴스) 광명시는 20일 ‘2023년 광명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선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작은도서관협의회, 독서동아리 등 독서 관련 활동가와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위원 등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와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릴레이 첫 주자인 2명의 시민에게 올해의 책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 1인당 도서관 대출 권수는 4.06권으로 경기도 시군 중 상위권”이라며,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을 통해 우리 시민의 독서에 대한 열의가 널리 전달되어 좀 더 많은 시민이 책을 읽어 문화적 감성을 높이면서 토론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독서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6권의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10일간 총 5,2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반․청소년 부문은 2,073표(40%)를 득표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저)’가, 어린이 부문은 2400표(46%)를 득표한 ‘리보와 앤(어윤정 저)’이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안녕하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주제로 낭독과 해설, 서평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하는 북앤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어 행사에 참석한 시민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하나의 책을 함께 읽어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처음 시작하여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시민이 독서의 기회를 갖고 책을 매개로 토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주제로 독서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북카페 등에 올해의 책을 비치한다. 아울러 지역 독서문화공동체를 중심으로 함께 읽고 토론하며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독서릴레이 ▲한 줄 서평쓰기 ▲북콘서트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책 읽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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