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 동일 생활권을 기준으로 조직한 19개 권역별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102명, 마을을 대표하는 행정동장, 주민자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를 운영한다.

4월 18일(화)에는 1권역(군자동) 외 9개 권역이, 20일(목)에는 5권역(월곶동) 외 8개 권역이 학교급간 연계형 공동교육과정과 마을 권역별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며, 장소는 각 권역별 중심운영교이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급별로 분절된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하고, 유초중고가 연계한 상시적인 마을-학교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1학년부터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를 조직하여 운영해왔다. 관내 유초중고 102개 전체교를 학생 생활 단위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장학사가 매칭됐으며, 소속 학교 교직원, 마을 대표가 함께 소통·협의를 통해 학생 교육 현안 및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 운영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전연수를 4월 6일(화) 학교(원)장 대상으로, 4월 8일(목) 교(원)감, 교사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본 협의회 이후 4월 25일(화), 27일(목)에는 권역별 소속 교(원)감과 담당 교사들이 학교급간 연계 교육활동을 모색하는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가 진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권역별 마을 특성에 맞는 유초중고 학교급간 연계 교육활동이 꾸준히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학교와 지역이 협력하여 모든 학생의 기초역량과 기본인성을 함께 키우는 시흥교육은 학교-마을 교육협의회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유초중고와 지역이 함께 지역 교육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의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이 완성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올해는 지역별 근거리 배정으로 19개 행정동 모두가 권역으로 나뉘어 보다 실질적인 학교급별 연계를 통한 학생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