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여름 불청객인 깔따구와 모기 성충 발생에 대비해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를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5개 반 10명의 방역소독반을 구성해 하천 내 유속이 느린 곳과 가장자리 지역을 중심으로 모래를 뒤집는 물리적 작업을 실시했다. 동시에 친환경 유충구제제인 미생물제제를 살포하는 생물적 작업도 진행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유충 단계의 방제작업은 성충 방제와 비교했을 때 친환경적이고 효과가 더 크다”며, “5월부터는 하천변 연무 소독을 할 예정으로 꾸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