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김포시 보건소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건강관리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연동해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상담 및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20~64세 김포시민 또는 김포시 소재 직장인으로, 혈압 및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이 우선 선정된다. 병원에서 해당 질환을 정식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 총 180명으로,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북부보건과 건강생활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사업 참여자에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하고, 6개월간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최초, 중간, 최종 세 차례의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운동 실천은 물론 식습관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