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에서 지난 4월 8일 제5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플러스 플로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팀, 직장 동료들로 구성된 팀, 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까지 40개 팀, 1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평균 3.6km를 걸었으며 팀당 5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개최 전 덕양구보건소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 모임을 열었다. 사전 모임에서 건강운동관리사는 참가자들에게 안전 유의사항과 올바른 걷기 방법 등을 안내해 시민들의 운동 효과를 높였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호수공원, 정발산, 창릉천 등 원하는 장소에서 전문 강사와 온라인으로 걷기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함께 야외 활동 수요가 많아졌다. 쉽고 재미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