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국제대학교 컨벤션 비전홀에서 자살 예방 위기관리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활동에 앞장설 ‘평택시 생명다리 서포터즈’ 신규 단원 4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2019년부터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누리보듬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신규 생명다리 서포터즈 단원들은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며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되어야 함을 다짐했으며, 평택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수료함으로 자살 고위험 신호를 포착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자살 고위험군 등을 미리 발견하고, 이들을 전문기관 또는 적절한 서비스에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자살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생명다리 서포터즈와 함께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생명다리 서포터즈가 생명지킴이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행복 메신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