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일산서구보건소와 협업하여 약 30명의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 대상자들을 초청하여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란 치매안심센터의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주1회 유선 전화가 지지적 청취자의 역할을 대행하며,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케어를 통해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초청은 관내 치매고위험군의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 시행 전·후 진행하는 인지선별검사(CIST), 단축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등을 실시했다.
이종신 탄현2동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그간 치매검진센터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치매 검진을 미뤄 오신 분이 계실 것이다.”며 “이번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