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경기도 보건소 중 최초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3D 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형 보조도구를 제작하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18년부터 ‘3D 프린팅’사업을 운영해 작업치료도구, 미니 경사로 등을 제작하고 있다. 3D 프린팅으로 제작 가능한 항목에는 ▲페트병 오프너 ▲휠체어 지팡이 거치대 ▲미니 경사로 ▲휠체어 컵홀더 ▲인지·작업치료도구 등이 있다.
맞춤형 보조도구는 관내 재가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요청이 많은 품목을 선정해 제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중에 파는 기성품은 가격이 비싸고 대상자에게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3D 프린팅을 활용하면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해 장애인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