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와 음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4.5%,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5세이다. 청소년의 처음 음주 경험 연령은 13.2세로, 전체 청소년의 10.7%가 현재 음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서구보건소는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폐해, 술의 유해성, 흡연을 권유 받는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거절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학교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 또는 방송교육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동이다. 대상별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처음부터 담배에 접근하지 않고, 담배와 술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