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평택시는 일본뇌염 주의보가 지난 23일 발령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일본뇌염 감염으로 인한 신경계 합병증과 그에 따른 후유증 예방을 위해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백신은 생후 12개월 첫 접종을 시작으로 만 12세까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약독화 생백신은 2회, 불활성화백신은 5회 접종한다.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평택시에는 83개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가능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충분한 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권장 횟수와 일정을 지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기에 예방접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