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지역적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은 연천군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로당 108개소 전 대상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현황을 전수조사함과 동시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월 1일 백학면 경로당 14개소에 소화기 30개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45개를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이날 연천 관내 노인여가시설(경로당)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기 97개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252개를 연천군청으로부터 지원받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이치복 연천소방서장과 연천군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장,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전곡읍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전달식 행사를 마치고 지역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가 각 지역 경로당 108개소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을 완료했다고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해준 연천군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인여가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추진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재난에 취약한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