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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광양시의회, 올해 첫 시정질문 펼쳐

송재천․정회기․신용식 의원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 나서

 

(TGN 땡큐굿뉴스) 광양시의회는 15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첫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송재천 의원, 정회기 의원, 신용식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첫 질문에 나선 송재천 의원은 투자유치와 관련하여 신규・폐업 기업현황, 기업유치 성과와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에 대해 질문하고, 장미빛 미래에 안주하지 말고 이차전지사업 등 미래먹거리 사업 유치에 광양시가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세풍・황금산단 개발완료 시기와 동호안 활용 법적요건 해제 시점을 질문하고 세풍・황금 산단 조기 개발 완료 및 동호안 활용 방안을 강구하여 산업단지 부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한 신산업 업무를 강화하는 신설부서를 만들고 투자유치 관련 ‘개방형 임기제 공무원’을 임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모사업으로 유치된 R&D센터가 운영계획 없이 공모에만 열중한 결과 지역기업에 혜택이 없다고 지적했다.


송의원은 생활인프라 확충과 관련하여 질문을 이어갔다. 광양시에서 현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묻고 경력 단절 여성들을 채용할 수 있는 코스트코 같은 대형 쇼핑몰 유치를 제안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광양시립 여성아동전문병원’ 건립을 요청했다. 이어 버스터미널의 운영방법, 위치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시 확장성을 고려해 버스터미널을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광정책 분야에 대해 질문하며 민선 7기부터 시행중인 사업 중 ‘섬진강 뱃길 복원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이어 적자가 예상되는 ‘어린이 테마파크 소재과학관’ 국비 반납 의향과 이순신대교에 조명시설을 보강하여 야간명소화 방안에 대해 검토를 요청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정회기 의원은 광양시 비전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발굴하여 로컬시대를 지향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시에서 추진해야 할 선순환구조 사례로 ‘일자리 확장’을 들고 민선8기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의미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광양시는 원도심과 신도심, 토박이와 이주민 간의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체정을 발굴하고 지역간, 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퇴직자를 위한 정주교육’, ‘학생들에게 지역학 정규과목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연구용역가의 역량부족으로 피해가 심각하다며 연구기능강화를 위한 광양시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의원은 도립미술관과 예술창고에서 협업 추진중인 사항과 광양읍 내 다양한 관광자원들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묻고 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5일시장,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구간, 칠성리 학술림관사, 읍성터(경관광장, 화신광장) 등을 연계하는 로컬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순환구조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문화재(국보103호 쌍사자석등, 돈탁 유물, 교촌마을 권농기 등)를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가 없어 타지역과 지역 마을창고에 보관되어있는 실정이라며 지역문화재를 올바르게 보관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수 있도록 시립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이어 광양시지의 문제점, 증보판 발행 계획을 묻고 진월면 옛 의회건물을 철거할 경우 사진 등 기록을 잘 보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질문에 나선 신용식 의원은 시민안전 사항에 대해 질문을 시작했다. 보행자 터널 내 비상 소화기 사용 문제점을 들고 도로쪽에 비상문 설치 검토를 요청했으며, 인도와 횡단보도, 자전거 도로에 가로등, 한전주 등 보행・교통환경 불편 요소들을 전부 조사해서 검토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 가스배관 노후화에 따른 안전 미흡 사항을 지적하며 조속히 가스관이 교체될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다음으로 어린이 물놀이시설 설치 계획을 묻고 지역내 시민들의 힐링 놀이공간인 물놀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중마동 공원 및 신규 아파트 건립 시 야외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시정질문 둘째날인 16일에는 백성호・안영헌・박철수 의원이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광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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