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주 1회 총 12회기에 걸쳐 치매안심마을인 청안1리와 청안2리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치매예방교실은 경기도광역센터와 함께 경기도만의 지역별, 대상자별 특성이 반영된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신체운동과 복합 인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안1리에서 실시되는 '몸튼튼교실'은 근력 및 지구력, 유연성, 균형 및 협응성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대상자가 가정에서도 비교적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신체활동은 치매의 예방 및 위험 요소의 진전 속도를 늦추어 주고, 우울증 감소와 인지기능 및 뇌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청안2리에서 실시되는 '마음튼튼교실'은 감각, 신체, 수공예 활동 등 복합 활동 위주로 구성된 인지적, 정서적 자극 및 운동 자극을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어 대상자가 가정에서도 스스로 치매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최영성 치매안심센터장은 “시민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