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유료 예방접종이었으나, 올해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되어 무료로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쉽게 전파되고 감염 시 심한 설사·구토·발열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의 사업 대상은 생후 2~6개월 모든 영유아이다. 지원 백신은 로타릭스(1가), 로타텍(5가) 2가지이며, 접종 횟수는 로타릭스(1가) 2회·로타텍(5가) 3회이다.
접종은 고양특례시 지정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고,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의사항으로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시작할 수 있는 최대연령(생후 14주 6일까지)과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최대연령(생후 8개월 0일)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의 접종을 통해 감염증 발생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 연령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